이민자들이 가장 많이 거쳐가는 도시인 LA.
시애틀은 이민 계층의 대표적인 ‘제2의 정착지’ 가운데 하나다.
이민자 계층은 외국 태생이건 미국 태생이건 상관없이 주택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최근 USC 연구에 나타났다.
상당 부분의 이민 계층은 LA를 비롯, 뉴욕 시카고 마이애미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등 ‘이민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이들 도시에서 벗어나 주택 가격이 보다 저렴한 중간 크기의 도시들도 퍼진다.
하지만 이들 도시들의 저렴한 주택시장이 이민계층의 집 장만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이번 연구가 이민계층의 제2의 정착지로 꼽은 곳은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조지아주 애틀랜타를 포함, 보스턴 달라스 덴버 휴스턴 라스베가스 올랜도(플로리다) 필라델피아 피닉스 새크라멘토 시애틀 탬파(플로리다) 워싱턴 DC/볼티모어 그리고 웨스트팜비치(플로리다) 등 14개 지역이다.
하지만 이들 14개 지역에 뿌리를 내리는 이민계층은 대도시에 도착하는 사람들과 같은 벽에 부딪힌다. 그 벽은 ▲취업 ▲주택을 장만할 정도로 충분한 보수 ▲구입할 수 있는 주택의 물색 등이다.
지난 10년 동안 LA 뉴욕 시카고 등 소위 ‘이민의 관문’으로 미국에 들어온 이민자들은 전체 이민자들의 47%를 차지, 이민자들이 이들 도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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