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정신대문제대책위원회가 한국 정신대대책협의회와 공동으로 ‘일본군 위안부 명예와 인권의 전당’ 박물관 건립 추진에 나선다.
워싱턴 정대위 서옥자 회장은 28일 “현재 한국에서 추진중인 박물관 건립은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역사의 산 교육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물관 소장으로 내정된 김영혜 교수는 오는 1월 1-3일 워싱턴을 방문, U.S 홀로코스트 뮤지엄 방문과 서 회장을 만나 추진 사업을 설명한다.
이 박물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회복, 유사범죄 재발 방지, 전쟁중 여성 인권유린 범죄 문제 해결운동과 연대, 미래세대를 위한 인권·평화·역사 교육의 취지에서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박물관은 기획전시장과 교육관, 자료관, 체험관 등으로 구성되며 정신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도 마련돼 방문자들과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자료실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자료, 역사문서, 연구논문, 단행본 등 역사자료가 비치되며 전시실에는 사진과 피해자들의 유품, 증언, 영상시스템 설비, 한국 및 아시아 피해국의 운동자료 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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