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한인 천주교회(서상봉 신부) 생활상담소(소장 주원훈)와 한미장애인재활협회(회장 이명자), 퀸즈 뉴욕병원 심장 홍보과가 공동 주최하는 무료 건강진료 행사가 오는 24일 퀸즈 한인천주교회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12시30분~5시까지 한인천주 교회 지하 강당에서 열릴 이날 행사에는 최예선 가정 전문의가 가정의학 분야를, 주호정 정신과 전문의가 정신건강 및 우울증치료 상담을 그리고 염종원 지압요법사가 통증치료 및 척추교정을 하게 된다. 이밖에 녹내장 검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함께 메디케이드 설명회도 갖는다. 접수는 선착순이며 진료를 받으려면 오후 2시까지 접수를 마쳐야 한다.
퀸즈 뉴욕병원 심장 홍보과 관계자, 한미 장애인 재활협회의 이명자 회장과 18일 본보를 방문한 주원훈 소장은 천주교회 내에서 심장병 또는 뇌졸중으로 쓰러진 고령자들이 최근 많이 늘어나면서 심장 질병의 문제점이 가시화돼 한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같은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행사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명자 회장은 무료 건강 진료 행사는 심장 질환의 심각성을 한인들에게 각인시키고 사전예방 교육을 통해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인 만큼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문의: 718-321-7676; 718-229-7942<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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