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암협회는 전국 소수민족 암 인식 증진 주간을 맞아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한인을 포함한 소수민족들에게 무료 검진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백인들보다 암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소수민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각종 건강센터와 건강 이동차량에서 유방암과 전립선암 검진을 펼치게 되며 헬스 페어를 개최, 검진 및 토론회도 열린다. 또한 건강 보험에 대한 정보 제공 및 무료 등록대행 서
비스를 제공하고 이밖에도 암 관련 웍샵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도표 참조>
미 암협회 동부지부의 알프레드 애쉬포드 대변인은 미 암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소수민족들은 경제, 사회, 문화적인 요소로 인해 일정 타입의 암 발병위험, 발병률 또는 사망률이 백인들에비해 크게 높았다며 미 암협회는 소수민족, 환자, 생존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전국 소수민족 암 인식 증진 주간뿐만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검진 또는 교육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전국 소수민족 암 인식 증진 주간의 첫 프로그램으로 에콰도르 영사관에서 ‘암 예방 및 초기 발견’이란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가졌으며, I.S 109 학부모회(PTA)에게는 유방암& 대장암 교육을, 플러싱 뉴욕 가족상담소에서는 ‘여성과 암’을 주제로 웍샵을 개최했다. 문의: 718-263-1532 <홍재호 기자>
전국 소수민족 암 인식 증진 주간 행사
날짜 시간 장소 행사 내용
4월19일 오전11시 KCS 코로나 경로회관 암 예방과 초기 발견 웍샵
4월20일 퀸즈 라틴계 대상 세미나 및 오찬
4월21일 오전10시30분 KCS 플러싱 경로회관 뉴욕주 메디케이드 보험 금연
보조제 커버 프로그램 설명회
4월22일 Chinese-American Planning Counsel 청소년 금연 웍샵
4월23일 미 암협회 중국지부 암 환자 및 환자가족 지원 모임
4월26일 오후1시 자비원 대장암 스크리닝(FO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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