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을 밝혀내고 필요하다면 구명운동을 펼치겠다
아동 성추행 혐의로 구속된 송혁(28) 태권도 사범의 소식이 알려지면서 사실여부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게 제기되고 있다. 송씨는 지난 19일 아동성추행 등의 혐으로 구속돼 현재 캅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돼 있으며 신고인측은 경찰보호를 요청해 송씨측과 접촉이 차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인터뷰에 응한 송 사범의 부친 송민석 관장은 “학부모들의 전화를 통해 뒤늦게 소식을 들었다며 “다음날 저녁 아들의 전화를 받고 안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송씨는 “미국 언론에서 내 아들을 파렴치한으로 몰아붙였지만 그를 아는 사람은 누구나 이번 사건이 거짓임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 사범의 도장에 자녀를 보내고 있다는 학부모들도 이번 사건에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사건이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랐다. 알파레타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도장에 두 자녀를 보내 송 사범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송씨가 평소 조금이라도 방탕한 모습을 보였다면 이번 사건을 다르게 볼 수도 있겠지만 송 사범은 절대로 그럴만한 사람이 아니기에 답답하기만 하다며 “학부모 차원에서 필요하다면 구명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씨측은 현재 캘리포니아 로펌을 통해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로 보석금 신청 가능여부 등을 타진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