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규 이사장“안정 역점”
“한인회의 재정자립을 이룩하고 동포들의 관심과 참여를 모으기 위해서 회원제 도입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난 12일 열린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회장 김홍익)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임은규 이사장은 재임중 한인회의 재정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참여하기 전까지는) 한인회에 너무 무관심했고 비판을 많이 했던 사람중 하나라고 자신을 설명한 임 이사장은 “실제로 몸담아보니 굉장히 안쓰럽고 아쉬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그가 안타까워하는 것은 한인회가 재정적으로 너무 약하다는 것. “동포사회를 위해 정말 필요한 기관인데도 재정적으로 어려워 동포들이 도움을 청할 때 한인회가 적극 도울 수 없었다고 말했다.
임 이사장은 “한달에 20-30달러씩 회비를 내는 회원제를 앞으로 2-3개월 안에 시행할 것이라며 “회원에 한정해 앞으로 한인회장 투표권을 주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정관개정 절차도 다음달부터 시작할 것을 한인회는 이미 지난 이사회에서 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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