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욕시 일원의 기온차가 들쑥날쑥 하면서 감기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4월 중순 뉴욕시 일원의 기온이 화씨 80도를 넘어가는 초여름 날씨를 보였으나 지난 며칠 동안 또다시 기온이 50여도로 떨어지면서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한인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봄철 앨러지까지 겹쳐 하루를 재치기와 ‘눈물’로 지내는 한인들도 적지 않다.
전문의들이 제시하는 감기 예방법으로는 갑자기 떨어지는 기온에 대비 미리 옷을 준비하거나 수분과 비타민 C가 많은 오렌지, 사과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징크(Zinc)라는 성분이 들어있는 비타민제는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밤에 잘 때 이불을 차 낸다던지, 창문을 열어놓는 습관 등은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상식적으로 금해야할 사항이다. 일단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될 경우 재빨리 조치를 취하는 것은 치료는 물론 예방의 효과까지도 누릴 수 있다.
전문의들은 일단 감기에 걸렸다는 생각이 들면 의사의 처방을 받지 않고도 구할 수 있는 타이레놀 등을 복용해야 한다며 초기 증상을 느꼈을 때 약을 먹으면 물론 회복에도 도움이 되지만 더 심하게 진행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권고하고 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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