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적인 건축기술인 그린 빌딩 디자인 기술이 소비자들과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주택소유주들과 건축업자들 사이에 가파르게 오르는 에너지 비용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자원을 보존하며 실내 공기의 질도 높여주는 ‘그린 빌딩 디자인 기술’(green building design techniques)이 건축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미국 내에서 그린 빌딩 운동을 주도해온 민관합동 기구인 연방 그린 빌딩 위원회(The U. S. Green Building Council)는 지금까지 주로 상업용 건물을 대상으로 벌여왔던 그린 빌딩 운동을 올 여름부터는 주거용 건물에도 확대키로 하고 이를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주택 건설업자협회도 주택건설을 위한 자발적인 그린 빌딩 가이드라인을 회원사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그린 빌딩에 대한 관심은 에너지와 수자원의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들에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는 데 점차 전국적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국 주택건설업자협회는 밝혔다.
한편 연방에너지국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총 에너지의 39%가 건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이중 주거용 건물에서는 20%가 사용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