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문화회관 건립을 위한 자문위원회 모임이 26일 오후 시 기획허가국 회의실에서 열렸다.
12명의 시 건설관계자 및 한인 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지난해 3월에 열렸던 회의 안건에 대한 그동안의 진행상항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서 제럴드 박 컨설턴트는 “지난 2년 동안 한인문화회관 건립에 적합한 후보지를 선정해 부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왔는데 번번이 조사 도중에 타인이 토지나 건물구입을 해버려 공들였던 시간과 노력을 모두 허비하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하고 “조만간 부지를 확정 짓고 그에 맞는 건축설계를 끝마쳐 올해 안에 공식화된 문서를 시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모인 참석자들은 “문화회관 건립도 중요하지만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문화회관 부지가 일단 확정되고 시당국에 공식화 된 문서가 전달된 후 본격적인 한인문화회관 건립을 추진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이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차기 모임에서 또 구체적인 방안을 토론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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