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노아 소녀가 곧 집으로 돌아갈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 15일 마노아 집에서 잠을 자다 100피트 높이의 놀폭 소나무가 쓰러지면서 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졌던 12세의 줄리아 잉글양이 지금은 혼자서 걷고 얘기하며 책도 읽는다고 가족들이 전했다. 줄리아의 여동생인 크리스티나는 “누나가 많이 보고 싶다”며 “집에 누나와 같이 있는 순간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줄리아는 5월 6일 퇴원할 예정인데 마침 어머니 생일이라 어머니에게 가장 큰 생일 선물을 안겨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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