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민간 700여 일자리 창출
▶ 2007년부터 공사, 북한 비롯 분쟁지역 정보 수집 임무
쿠니아에 있던 군 보안센터가 와히아와로 신축 이전하면서 3억달러의 건설부양 효과와 함께 군인과 민간인 등 7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쿠니아에 있는 보안센터는 2차대전 시대의 항공기 조립공장 형태로 지어졌으나 와히아와 해군 컴퓨터 텔레커뮤니케이션 센터에 새로 건설되는 보안센터는 35만 평방피트의 면적에 3층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해군당국은 이 공사가 2007년에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새로운 보안센터에서 근무할 700여명의 인력 가운데 군인과 민간인의 비율이나, 필요한 직종 또는 신규 채용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군 보안센터의 와히아와 지역 확장이전 계획 발표는 냉전이후 군 당국이 하와이와 태평양 지역에 얼마나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는가를 반영하고 있다.
보안센터는 북한을 비롯한 태평양 분쟁지역의 정보를 수집해 미 태평양사령부와 태평양 특별작전사령부 등에 제공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그밖에도 하와이에는 공군이 최신예 C-17 운송기 8대를 1월부터 들여올 예정이며 육군이 스트라이커 부대에서 사용할 300여대의 중장비를 새로 배치하며 해군도 항모와 잠수함을 펄하버 근처에 배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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