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주 호텔업계 1/4분기
▶ 84.2% 수익 상승, 미 전국 최고
하와이 호텔들이 1/4 분기동안 미 전국 25개 호텔시장보다 더 높은 객실점유율과 객실당 더 많은 객실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분기 하와이주 호텔 객실점유율은 84.2%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1% 상승했으며 마이애미는 두번째로 높은 82.1%의 호텔 객실점유율을 보였다고 호스피탈리티 어드바이저스사가 발표했다.
1/4분기 하와이주 하루 평균 객실료는 7.4% 상승한 168.98달러로 뉴욕시에 이어 전국에서 2위를 차지했으나 판매가능 객실당 매출액은 137.99달러로 전국에서 최고치를 유지했다. 또한 1/4분기 동안 오아후에 많은 주요 회의들이 개최되어 하와이 호텔들이 7억8,230만 달러의 기록적인 수입을 올렸다.
피터 살 힐튼하와이언 빌리지호텔 부회장은 “미 국내 경기 활성과 일본 경기의 회복으로 인해 하와이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 지금까지 아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미 본토와 일본경제에 어떤 갑작스런 변화가 없는 한 올 한해 좋은 결과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는 하와이주 호텔업계가 역대 최고의 객실점유율과 객실비를 기록하여 작년대비 4.6%가 상승한 85.4%의 객실점유율을 보였으며 객실비도 168달러 26센트로 2004년 3월의 154달러 64센트보다 올랐다. 관광객들도 3월 최고의 숫자가 하와이를 방문하여 지난 달 주 전체 호텔 수입도 2억8,090만 달러를 벌어들여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 상승했다.
피터 쉐인들린 할레쿨라니 호텔의 운영담당자는 “지난 몇 년 동안의 집중적인 와이키키 재개발 공사로 인한 성과로 현재의 호황이 이어지는 것 같다”며 “하와이를 찾은 방문객들의 입소문과 마케팅 노력으로 와이키키가 르네상스와 같은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하와이주 전체 중 오하우는 87.3%의 최고 호텔 점유율을 나타냈으며 빅 아일랜드는 79.1%로 가장 낮은 점유율을 보였다. 하루 평균 객실비는 마우이가 226.93달러로 가장 높은 반면 오하우는 133.25달러로 가장 낮은 객실비를 기록했다.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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