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비하 프로를 내보낸 뉴저지 라디오 FM 101.5를 규탄하고 있는 미 전역 다민족 연합단체는 문제 방송사의 ‘기업 광고주인 ‘현대 모터스 아메리카’를 상대로 대대적인 불매운동을 전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한국 ‘현대 자동차’의 미주지사 ‘현대 모터스 아메리카’가 광고해온 FM 101.5이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을 조롱한 프로를 내보낸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4일 오후 현재까지 광고를 계속, 한인들과 아시안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8일 미 전역 60여개 다민족 단체 대표들로 발족한 ‘전국대책위원회’ 대변인 배문경 뉴욕한인변호사협회장은 4일 “다른 사람도 아닌 시장 후보로 나선 한인을 ‘칭총’으로 비하한 방송국에 한국 회사인 현대 자동차가 주요 광고주란 사실이 어처구니 없다”며 “더욱이 이같은 사실을 알고난 후에도 방송사의 잘못을 지적하지는 못할망정 광고를 계속하고 있다는 자체가 전국적 불매운동 표적 1호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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