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위크 선정, 제리코 고교 14위로 뉴욕 최고
한인들이 많이 재학 중인 제리코, 맨하셋 고교를 비롯한 뉴욕주 공립학교 19곳이 미 전국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뉴욕주 소재 공립학교 19곳이 미 전국 탑 고등학교 100위 안에 포함됐다. 뉴스위크지는 졸업반 학생들의 대학학점선취과정(AP; Advanced Placement)과 국제학위인정프로그램(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성적을 기준으로 미 전국 공립고교의 순위를 정했다.이에 따르면 롱아일랜드 소재 제리코 고교가 14위, 뉴욕 콜드 스플링 하버 고교가 16위, 그레잇넥 사우스 고교가 22위, 스카스데일 소재 엣지몬트 고교가 26위, 로체스터 소재 윌슨 마그넷 고교가 27위, 맨하셋 고교가 30위, 피츠포드 멘턴 고교가 39위, 그릴리 고교가 42위를 차지했다.
이어 그레잇넥 노스 고교가 43위, 락빌에 위치한 사우스사이드 고교가 45위, 로체스터의 브라이튼 고교가 47위, 답스 페리 고교가 49위, 포트제퍼슨 소재 밴더렌런 고교가 64위, 밀러 플레이스 고교가 73위, 피츠포드 서덜랜드 고교가 78위, 올드 웨스트베리 소재 위틀리 고교가 85위, 브라이어 클리프 고교가 96위, 매머로넥 소재 라이 넥 고교가 97위, 브롱스빌 고교가 99위 등을 차지, 미 전역 100대 우수 공립고교에 선정됐다.
총 1,000개 공립고교의 명단에는 뉴욕주 소재 고교가 135개 포함됐으며 이중에는 한인학생들도 많이 재학 중인 사요셋(114위), 밸리스트림(152위), 벤자민 카도조 고교(471위)와 브루클린 테크(975위) 등도 포함됐다.
한편 뉴저지주에서는 맥나이어 아카데믹(15위), 하이 테크놀로지(90위), 릿지(91위), 버나즈(119위), 웨스트 모리스(140위), 밀번(147위), 서밋(148위) 고교 등이 포함됐다.
미 전국 탑 고교는 앨라배마 주의 제퍼슨 카운티 고교인 것으로 나타났다.<도표 참조> 한편, AP와 IB를 기준으로 한 이 순위 조사서는 대학 과정을 밟고 있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스타이브센트나 브롱스 사이언스, 브루클린 테크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않는 학교를 측정하지 못하는 단점을 갖고 있다. <김휘경 기자>
미 전역 우수 고등학교 탑 10 순위
순위 학교 지역
1 제퍼슨 카운티 고교 앨라배마 아이런데일
2 인터네셔널 아카데미 미시간 블룸필드 힐스
3 스탠튼 칼리지 프렙 플로리다 잭슨빌
4 이스트 사이드 플로리다 레인스빌
5 H-B 우드론 버지니아 알링턴
6 사이언스/엔지니어링 마그넷 텍사스 달라스
7 팩손 플로리다 잭슨빌
8 팬사콜라 플로리다 팬사콜라
9 레일리 차터 노스캐롤라이나 레일리
10 힐스보로 플로리다 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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