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노조 AHC 선정
한인 김진(32)씨가 전국 140여만명의 공무원 노조원들로 구성된 ‘DC37’노조의 ‘아시안 해리티지 커미티’(AHC)로부터 ‘2005 커뮤니티 서비스 어워드’ 수상자로 결정됐다.
커뮤니티 서비스 어워드는 아시안 커뮤니티와 노조를 위해 큰 공헌을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한인으로는 김씨가 최초다.
김씨는 현재 뉴욕시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맥라글린 뉴욕주 하원의원)에서 디렉터로 이민자들과 노동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전에는 베리 그로덴칙 전 뉴욕주 하원의원 캠프에서 코리안 캠페인 매니저로 활동한 바 있다.
김씨는 “첫 한인 수상자로 결정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한인 커뮤니티를 타 커뮤니티에 적극 알리는 동시에 한인 정치력 신장에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씨는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으며 뉴욕에서 8년째 이민자들과 노동자들을 위해 활동해 오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다운타운 맨하탄에 위치한 DC37노조 지역위원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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