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암협회 한인지부(지부장 김성호)유방암 환우회는 19일 ‘수선화 모임’을 갖고 유방암 환자들의 정보교류와 친목을 도모했 다.
이날 오후 4시 플러싱에 위치한 미 암협회 중국인지부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모임은 한인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로 초빙된 주경희 항암 치료 전 문 간호사의 주도로 진행됐다.
주경희 간호사는 많은 한인 유방암 환자들이 항암치료에 대 한 두려움 때문에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가 높지만 두려움을 가지기 보다는 의사의 말을 잘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요즘은 좋은 치료방법과 약 이 많이 나와 치료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만큼 두려움 보다는 긍적적
인 자세 를 갖는 것이 치료에 더욱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김성호 지부장은 수선화 모임은 유방암 환자들이 큰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치료를 받고 있거나 극복한 한인들이 모여 자신의 경험과 정 보를 교환하며 서로에게 든든한 지원자들이 되도록하는 모임이다며 유방암으로 인해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는 유방암 환자또는 가족들의 참여
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한편 유방암 환우회는 2달에 한번씩 미암협회 중국인지부 사무실 (41-60 매인스트릿 RM #206)에서 열리며 참여 또는 문의를 원하는 한인은 718-263-2225 ext.34으로 연락하면 된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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