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코네티컷주 동참
중국인·히스패닉도 “지지”
서류 미비자 합법화의 염원을 담고 뉴욕 한국일보가 뉴욕한인변호사협회(회장 배문경) 등과 함께 전개하고 있는 ‘위 서포트 사오이 캠페인’이 한인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관심으로 서명운동 시작과 함께 뉴욕은 물론 코네티컷 주와 버지니아 주 등 미 동부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21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유니온 H 마트 주차장에서 열린 ‘사오이 법안 통과를 위한 범 동포 서명운동’에는 총 168명의 한인들이 자발적으로 동참, 법안통과를 적극 지지했으며 중국인, 유대인, 히스패닉 커뮤니티 등도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밝혀왔다.
이와 함께 이날 샤핑 및 개인 업무 차 뉴욕을 방문한 코네티컷 주와 버지니아 주 한인들이 이 캠페인을 지역사회와 한인회에 알려 적극 동참토록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서명서 견본을 가져가는 등 ‘위 서포트 사오이 캠페인’에 대한 열기가 동부지역 전역으로 번져나가고 있다.
또한 ‘플러싱 공영주차장 개발저지위원회’ 관계자들이 이날 오후 캠페인 장소를 방문, 서명과 함께 적극적인 지지입장을 표하며 한인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이날 서명운동은 H마트와 신라회관, 롱아일랜드 제인카페가 후원했으며 신지현양과 신동선군 등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다.
한편 포괄적인 이민개혁법안으로 서류 미비자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는 사오이(SAOI)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뉴욕한인변호사협회(회장 배문경)와 뉴욕한인회(회장 이경로), 뉴저지한인회(회장 김진국), 뉴욕한인회총연합회(회장 김근옥), 뉴욕한인직능단체장협의회(의장 전광철), 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방주석),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소장 김동석), 퀸즈한인천주교회 생활상담소(총무 윤갑섭), 청년학교(사무국장 문유성)등이 지지하고 있는 가운데 유권자센터와 퀸즈한인천주교회 생활상담소가 오는 27일과 28일 각각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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