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암 협회(American Cancer Society)가 ‘생명을 위한 릴레이(Rally For Life of Fort Totten)‘발대식(Kick Off Party)을 갖고 각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24일 오후, 베이사이드 ‘부르봉 스트릿 카페’에서 발대식을 가진 미 암 협회는 행사당일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을 격려하게 될 암 생존자들과 기금모금 및 후원자 모집에 나서는 팀 리더, 또한 행사를 지원할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필요하다며 각 커뮤니티의 동참을 촉구했다.
오는 6월18일과 19일 1박2일간 베이사이드 소재 포트 토튼(Fort Totten)에서 열리는 ‘생명을 위한 릴레이’는 암 생존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고 암에 대한 인식을 높여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미 암 협회 최대의 행사이다.
김성호 미 암 협회 한인 지부장은 “생명을 위한 릴레이에 자원봉사자 혹은 팀 리더로 참여했던 분들이 대부분 그 감동을 잊지 못해 매년 다시 참가하고 있다”며 “죽어가는 생명에 삶의 새 소망을 불어넣는 거룩한 사업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미 암 협회는 이날 발대식을 통해 ‘생명을 위한 릴레이’ 행진(Survivor’s Lap)과, 촛불행사(Luminaria)등에 참여할 암 생존자와 팀 리더, 자원봉사자 모집에 돌입했다.이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10달러의 참가비(전액 암 퇴치 및 연구 기금으로 사용됨)가 있다. 문의 718-263-2225 ext 34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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