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정보통신 업계들이 모여 신기술을 뽐내는 전시회 한마당, 시카고 정보통신 박람회(Supercomm 2005)가 막을 올렸다.
지난 7일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개막한 수퍼콤 박람회에는 컴퓨터 하드 및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네트워크, 인터넷 인트라넷 등 다양한 시스템 및 정보통신, 그외 악세사리를 생산하는 업체들이 참가했다. 올해 참가 한국 업체는 총 7곳. 1988년 최초로 개최된 통신 네트워크 전문 전시회인 수퍼콤에 한국이 참가하기 시작한 것은 불과 2년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나 전세계 100여국에서 참가하고 그 중 20개국 출신의 업체들이 전시관으로 참가한 가운데 한국은 이태리, 캐나다, 대만 등과 함께 별도의 국가관을 설치해 참가 업체들이 각자의 홍보와 함께 한국의 IT산업을 소개하는데 힘을 쏟았다.
맥코믹 플레이스 남쪽 빌딩 3층 슈퍼콤 박람회장 입구 오른편 부분에 7개 참가 업체 및 시카고 코트라 홍보부스, IT 투자유치관 등을 차렸다.
서울 및 대전에서 참가한 한국업체는 콜 매니저 기기를 생산하는 ‘아이컬쳐 커뮤니케이션,’ 팬 마우스 및 자가전력 충전기를 생산하는 ‘(주) 애큐 디바이스,’인트라넷 관련 시스템 업체인 ‘디씨아이,’ 컴퓨터 냉각모듈 업체인 ‘(주) 에이팩,’ 휴대폰 결합 음주측정기 업체인 ‘세주엔지니어링,’ 무선 레이저 광 전송기기를 개발한 ‘리이콤 글로벌’ 그리고 TDM, IP, 게이트웨이 등 업체인 ‘(주) 콤텍 시스템’ 등이다.
파일 전송을 레이저로 보내는 신기술로 주목을 받은 리이콤 글로벌의 배승용 이사는 실리콘 밸리에 지사를 낸지 6개월만에 참가했다. 여기 참가업체들이 다 고객들이다. 적극적인 미주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바, 이번 참가가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송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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