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얼리니스트 김 진씨가 6월14일 오후 8시 맨해턴머킨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6.15 통일음악회에서 우륵 심포니와 협연한다. 김진씨는 몬트리올 음악 콩쿠르 1등 없는 2등,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은메달, 파가니니 콩쿠르 2등에 빛나는 연주자로 현재 메네스 음대 교수로 있다. 이날 이준무씨가 지휘하는 우륵 심포니와 연주할 곡은 북한의 기악곡인 바이얼린 협주곡 ‘사향가’(박민혁 작곡). 한편 뉴욕 6.15 통일 음악회에는 김진씨외 테너 김한수, 피아니스트 릴리 김, 바리톤 최상균, 메조소프라노 조공자씨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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