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로타리클럽 고성대 회장, 한인으론 9번째
국제로타리클럽에 고액을 기부하는 한인 로타리안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의 한양로타리클럽(3650지구) 고성대 회장이 25만달러를 로타리에 기부한 공로로 에반스톤에 위치한 국제로타리클럽 본부 ‘아치 C. 클럼프 소사이어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15일 열린 헌액식에는 국제 로타리클럽 글렌 에스테스 회장과 카를로 라비자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동건 재단관리위원 등 많은 관계자들과 특별히 첫 번째 로타리클럽인 시카고에 위치한 ‘로타리 원’한인멤버 3명이 참석해 고 회장의 헌액을 축하했다. 에스테스 회장은“작년 11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국 로타리 회원들의 열성적인 활동이 참 인상적이었다며 장학 사업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온 고성대 회장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성대 회장은 인사말에서 로타리안으로 작은 성의가 이런 성대한 환영식까지 받게 돼 감사의 말씀에 앞서 부끄럽다며 로타리안이 된 후 장학재단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장학사업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건 재단관리위원은 두달전 김진열 총재의 헌액식이 열린데 이어 고 회장의 헌액식이 열려 큰 영광이다. 고 회장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밖에는 표현할 길이 없다며 고 회장이 근래에 또 다른 기부금을 낼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14년전 로타리와 인연을 맺게된 고성대 회장은 지난 2월 로타리 창립 100주년 행사차 시카고를 방문했을 당시 25만달러를 기부했으며 현재 건설 및 부동산 개발 업체인 (주)고성개발의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한양로타리클럽의 회장으로 장학사업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로타리클럽 명예의 전당은 1918년 아치 C. 클럼프가 로타리 재단 창설을 제의한 것을 기념하여 로타리클럽에 크게 기여한 인사들의 사진과 이름을 헌액해 왔는데 지난 4월 40만달러를 기부해 ‘아치 C. 클럼프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김진열 총재는 98번째 입당자였으며 그후 타이완 제이슨 S.C. 부부와 싱가포르의 히안탁신 부부, 오스트레일리아의 다니엘 존씨 등이 새로 헌액됐고 고 회장은 102번째 헌액자가 됐다. 또한 한인으로서는 9번째 입당자의 되는 영예를 안았다. <윤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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