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전도법’에서 말하는 ‘고구마’는 전도 대상자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으로서 ‘생고구마’는 복음을 강력히 거부하는 사람, ‘익은 고구마’는 복음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성도들은 전도를 위해 그저 ‘입 젓가락’만 들고 찌르기만 하면 됩니다.
’고구마 전도왕’으로 유명한 김기동 전도사 초청 전도집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윌링에 위치한 그레이스 교회에서 열렸다. 10일 ‘보기를 원합니다(막10:46∼52)’와 11일 1부 ‘광야 생활을 기억하자(신8:1∼4)’, 2부 ‘나는 하나님 일하고, 하나님은 내 일 하시고(눅12:29∼31)’, 12일 ‘간절한 마음(막2:1∼5)’를 주제로 각각 전도집회를 이끌었다.
김기동 전도사는 재치있는 화법과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전도법으로 그레이스 교회를 가득 메운 성도들에게 전도에 대한 열정과 도전을 불러 일으켰고, 신앙생활에서 불신자 전도보다 더 쉬운 게 없다는 사실을 전하며 전도에 대한 자신감을 불러 일으켰다.
전도의 중요성과 노방전도 등 실질적인 전도 방법을 다룬 이번 전도집회를 마친 후 그레이스 교회 성도들은 주일 예배를 마친 후 고구마 전도를 실용화시켜 영어권을 포함한 주일학교 학생 및 전 교인이 몇 개의 조로 나뉘어 일시에 거리고 나가 전도하는 노방전도 행사를 가졌다. 오전 11시부터 3시간동안 대형 몰과 마켓을 돌며 이뤄진 노방전도 후 교회에 모여 서로의 의견과 경험을 나누는 자릴 통해 서로의 받은 은혜를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레이스 교회 김현설 부목사는 이번 노방전도에 관해 사실 전도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다. 노방전도 후 어느 노장로님은 40년간 교회생활을 하면서 노방전도는 처음이라 부담감과 염려가 있었으나 한번 해보니 그 감격과 감동을 이제야 알게 됐다며 간증하는 모습에 많은 은혜를 받았다며 올해 5번의 노방전도가 계획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전교인 노방전도 행사를 자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노방전도 경험이 처음이라고 말한 성도가 90% 가량 나왔으며 예수를 믿고 처음 노방전도를 했다는 체험담과 다양한 신앙적 체험을 나누면서 서로에게 도전을 받았다는 신앙고백에 은혜를 받는 유익한 자리였다. <윤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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