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놀룰루 총영사관, 선관위원 포함 “한인 단합 당부”
주호놀룰루 총영사관(총영사 최흥식)이 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과 한인회장 선거 입후보자들을 초청, 지난 21일 정오 와이키키 리조트호텔 서울정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모임에서 최흥식 총영사는 “한인사회가 선거를 통해 단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선관위에 감사드린다”며 “하와이 한인사회가 미주 동포사회 발전의 선도적, 모범적 역할을 담당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관제 선관위원장은 “선관위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선거관련 자료와 용품은 차기 회장 선거를 위해 한인회측에 전달해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성갑 한인회장 당선자는 “동포들이 뽑아 준 한인회인 만큼 동포들을 위한 투명한 한인회가 되겠다”며 “화합과 단합을 통해 하나되는 동포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한인 공동체 비전 200’에 따라 사업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총영사관은 한인회장 선거에서 아쉽게 낙선한 윤승구후보도 이날 모임에 초청했으나, 건강상 문제로 참석할 수 없다는 불참 통보를 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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