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 최우선… 모범단체 되도록 최선”
제12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뉴욕협의회장으로 22일 임명된 이세목(사진)씨는 현재 뉴욕 평통이 상당히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며 가장 먼저 위원들의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차기회장은 “평통 사무처의 지침에 따라 제12기 평통의 구성원들이 대폭 바뀌었다”며 “평통이라는 단체에 대해 잘 모르는 신임 위원들과 기존의 위원들이 함께 단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이 차기회장은 “6자 회담의 성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앞으로 평통의 역할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체가 화합하지 못하면 그 어떤 일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뉴욕 평통을 이끌어 와주신 선배 위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동포사회의 일부에서 ‘평통 무용론’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평통이라는 단체가 뉴욕 한인사회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단체인 만큼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선배를 존경하고 후배를 다독거려주는 모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51세인 이 차기회장은 운송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부인 이미선씨, 두 자녀와 함께 롱아일랜드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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