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환목사(빛과 사랑 발행인)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지구의 중력(重力)을 발견한 영국의 과학자 아이작 뉴턴(Isaac Newton 1642-1727)은 스물일곱 살에 케임브리지 대학의 교수가 되어 수학의 미분법과 적분법을 발견하였고, 그것을 이용하여 근세의 역학(力學)의 기초가 되는 세 가지 운동법
칙을 발견한 위대한 과학자이다.
그런데 그는 과학에 대한 연구 못지않게 성경에 대해 열심히 연구하였다. 특히 ‘다니엘서’와 ‘계시록’에 관하여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뉴턴은 그의 저서인 ‘기본원리’(Principia)의 결론 부분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우주 만물은 분명히 전능하신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끝없이 넓고 질서정연한 이 세계에 그 분의 뜻에 따라 만물을 창조하시고 운행하고 계십니다. 아울러 만물과
만인에게 생명과 호흡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움직임, 존재는 모두 그분께 달려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주인이신 그 분을 경배하고 찬양하고 그 분을 섬겨야 되는 것입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크리스천의 생활은 위로 하나님을 잘 섬길 뿐 아니라 아래로 이웃형제를 잘 섬겨야 온전한 삶이 되는 것이다. 한 마디로 크리스천의 삶은 섬기는 삶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삶과 형제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크리스천의 삶이 되는 것이다. 영어에 서비스(Service)란 말은 “예배”란 뜻도 있고 봉사 또는 섬김의 뜻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크리스천과 서비스는 불가분(不可分)의 관계가 있는 것이다.
알버트 슈바이처와 알베르 까뮤는 둘 다 노벨상 수상자이다. 슈바이처 박사는 박사학위를 다섯 개 가진 학자인데도 아프리카 흑인들을 섬기는 의사로 헌신하는 삶을 살았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그를 ‘20세기의 태양’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꺄뮤는 노벨상 상금을 가지고 한적한 교외에 멋있는 별장을 짓고 신나게 고급차를 타고 별장으로 가다가 전주를 들이 받고 그 자리에서 즉사하여 그의 인생은 끝이 났다. 우리 자신만을 위해 한 일은 우리와 함께 죽어 없어지지만 남을 위해 한 일은 우리가 죽더라도
그 업적은 영원히 남게 되는 것이다. 세계여행을 다녀본 사람은 기독교가 들어가서 하나님을 잘 섬긴 나라는 문명이 발달되고 잘 사는 나라가 되어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22장37절에서 제자들에게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이 두 계명이 온 율법의 핵심이라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이 말씀에 순종하여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고 섬길 때 크리스천으로서 복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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