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명이 참가한 일검관배 검도대회에서 김남우 팀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4일 플러싱 일검관에서 열린 검도대회서 김남우 팀은 한유진 팀과 결승서 맞붙어 임창조, 박용완이 각각 승리하고 조현이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2승1무2패로 동률을 이룬 뒤 연장 승부로 벌어진 주장전에서 김남우 1단이 한유진 1급을 제압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유년, 중등, 고등부에서 1명, 일반부에서 2명씩 5명이 팀을 이뤄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3위까지 입상 팀에는 각각 트로피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김건우 관장은 “그 동안 개인전으로 대회를 치르다가 올해부터 단체전으로 경기 방식을 바꿨다”며 “단체전을 치르면서 선수들이 협동 정신을 배우고 대회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 승급심사에는 형제 검도인인 김정우, 민우 씨가 나란히 1급 심사를 통과했다.
한편 뉴욕 일검관은 오는 7월1일부터 청소년 대상으로 한국 전통의 검도를 보급하기 위해 여름 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4~5시에 열릴 예정인데 죽도를 사용하는 일반 검도는 물론 목검을 쓰는 본국검법, 그리고 진검술인 거합검도를 각각 지도할 예정이다.
선착순 20명에게는 죽도를 무료로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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