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티컷주 브리지포트 대학이 한국의 대전시와 디자인 및 첨단공학 부분의 상호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1일 체결했다.
디자인 및 첨단공학은 현재 브리지포트 대학에서 특성화하고 있는 분야로써 대전시 전략산업기획단(단장 박준병) 대표 8명은 이날 대학을 방문, 닐 살로넨 대학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앞으로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브리지포트 대학은 신승모 교수를 중심으로 7월과 8월에 걸쳐 한국과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공기정화기’ 디자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또한 이를 통해 앞으로 대전시에 위치한 대덕 밸리와도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며 첨단공학 분야에서 한미간 산학 협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전략산업기획단은 대전광역시의 각종 정책수립 지원 및 대전의 IT, BT, NT 등 첨단산업 기술 로드맵을 제시하고 기획,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이를 구심점으로 하여 대전을 세계적인 기술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한편, 기술에 기초한 경제개발 및 지역발전을 추구해 오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