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치교육재단 뉴욕협의회(KAPEF)는 지난 12일 플러싱 신라회관에서 긴급 이사회를 갖고 오는 30일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 초청 강연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모임에서 KAPEF는 한인들의 정치 참여 관심 고취 및 한인 2세 지도자 양성을 위해 KAPEF 주최 제2회 신호범 의원 초청 강연회의 필요성을 느낀다며 방학을 맞아 가정으로 돌아와 있는 한인 대학생 및 중고등생 그리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갖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롱아일랜드의 한인들을 집중 타겟으로 해 낫소카운티 베스페이지팍의 아름다운 교회에서 30일 오후 7시30분 무료로 개최한다. 이 행사의 주제는 ‘차세대 지도자 비젼의 밤’으로 1세는 물론 2세들에게 리더십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는 프로젝트로 마련된다.
계동휘 KAPEF는 공동의장은 “롱아일랜드 한인 거주민이 3만여명이며 이중 2만여명이 시민권자로 알려졌는데 이에비해 선거 참여율은 낮다”며 “롱아일랜드 한인들의 정치 참여 중요성과 또 정치력 참여로 인한 한인 권익신장에 이바지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석 공동의장도 “한인들에게 좋은 강연 시간이 될 것”이라며 “1세들에게는 자녀들을 미래의 지도자로 키우는 방법에 대해 그리고 2세들은 미주류사회에서 리더가 될 수 있는 산 증언을 듣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택 공동의장도 “정치 지도자 양성을 위한 기초 프로젝트로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계동휘, 김준택, 오정길, 강현석 공동의장 부부와 김유봉 이사 부부, 황창엽 재정부장 부부 등이 참여했다.
<이민수 기자>
minsoo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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