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로 10주년을 맞이한 한인 축제의 규모가 기대해도 좋으리만큼 커질 것으로 보인다. 참가업체의 수가 무려 절반 이상이 증가했고, 대형 스폰서 섭외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총 22개에 불과했던 축제참가 업체는 올해 행사 1달전인 7월부터 벌써 30개 업체가 등록을 마치는 등 대폭 확장될 조짐을 보인다.
축제 주최를 맡고 있는 한인상공회의소는 갈비업체도 작년은 1곳만 나왔는데 올해는 ‘해운대 갈비’와 ‘강남 갈비’ 등 2곳이 참가하고, 닭요리 식당도 2곳이 추가됐다며 한인 업체뿐만 아니라 타민족들도 한인 축제에 참가하는 추세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꾸준히 참가하는 업체 뿐만 아니라 올해 새로 참가하는 한인 또는 타민족 업체가 포함돼 있다. 또한 로렌스길에 새로 생길 ‘꿀꿀이네’ 닭집과 함께 타민족이 소유한 프라이트 치킨집이 참가한다.
축제 메이저 스폰서 역시 ‘마제스틱 스타 카지노’, ‘피프티 서드 뱅크’ 등 주류 사회 기업들이 한인 사회에 대형 스폰서로 영입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그 외에도 아시아나 항공,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현대 자동차, 시카고 총영사관 등이 주요 스폰서로 나서고 있다. 현대 자동차는 올해 최초로 한인 축제 스폰서로 참가해 산타페 한 대를 경품 추천을 통해 행사 참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상공회의소의 이점봉 사무총장은 테이스트 오브 시카고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한인 축제만큼은 한국 음식을 대표해 참가하겠다는 한식당 업체들이 많다며 물론 최대 5만명까지 한인 및 한인 입양인, 이들의 가족과 친구들이 참가하는 대형 축제인 만큼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에 참가하려고 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송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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