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스 턴
‘마티나 애로요 재단’추천 소프라노로
소프라노 우상원(미국명 로렌 상원 우·사진)씨가 뉴욕의 비영리 음악재단 ‘마티나 애로요 재단’ 이 지원하는 성악가로 선정돼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맨해턴 디카포 오페라 극장에서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주역 백작부인으로 공연한다.
마티나 애로요 재단은 재능 있는 성악가 발굴을 목적으로 한 ‘Prelude to Performanc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1~24일 ‘피가로의 결혼’을 디카포 오페라 극장 무대에 올린다.
보스턴에 거주하는 우씨는 서울 음대를 졸업, 인디애나 대학과 보스턴 대학에서 성악과 음악 교육을 전공 후 돈 지오바니, 루치오 실라 등 여러 오페라에서 공연했고 보스턴 아트 아카데미에서 합창과 성악을 지도했다.
한편 ‘Prelude to Perfor-mance’의 프로그램에 한인 피아니스트 샤프론 정씨가 음악 코치를 맡아, 오페라 출연 성악가들을 가르치고 있다. 정씨는 오벌린 음대에서 피아노와 성악반주를 전공했고 차토쿠아 오페라, 플로리다 그랜드 오페라, 매디슨 오페라 등 여러 오페라의 오케스트라 부지휘자를 역임했다.
장소는 Decapo Opera Theater로 184 E.76th St.(76 스트릿과 렉싱턴 애비뉴가 만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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