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의 아픔을 그린 황석영씨의 장편소설 ‘손님’(The Guest)이 영문판으로 출간되어 11월1일 미 서점가에 나온다. 손님은 2000년 10월부터 2001년 3월까지 한국일보에 연재된 소설을 새로 개작, 2001년 단행본으로 나왔으며 마야 웨스트와 전경자씨가 이를 공동 영역한 영문 소설 ‘손님’이 북미 시장을 겨냥해 뉴욕의 세븐 스토리즈 프레스에 의해 출간된다. 대산문학상 수상작이기도 한 이 소설은 1950년 황해도 신천 대학살 사건을 배경으로 한 분단 소설이며 황해도 진지 노귀굿 열 두 마당을 바탕으로 씌어졌다. 작가 황석영씨는 손님의 영문판 출간을 기념해 10월27~29일 토론토를 시작으로 앤 아버, 아이오와 시티, 베이 에어리어, 로스앤젤레스, 뉴욕에 이르는 북미 투어를 한다. 그는 1962년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통해 등단,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 ‘탑’과 희곡 ‘환영의 돛’이 각각 당선되며 본격적인 문학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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