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25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인사 350명이 함께 모
인 제5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웍(KOWIN) 국제행사에 참가하고 돌아온 시카고 한인 여성들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볼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번에 전 미동부지역 사무총장인 박이혜련(마이다스 얼라이언스 CEO)씨가 한국 여성부에 의해 7월 5일부로 초대 지역담당관이었던 뉴욕의 방숙자씨의 뒤를 이어 제2대 미동부지역 담당관으로 임명됐다. 시카고가 포함된 중부지부에서 규모면에서 2배나 큰 뉴욕지부를 제치고 동부지역 담당관이 배출된 것은 크나 큰 경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 20일 세노야 식당에서 뒤풀이 모임을 가진 참가자들은 지난 5월 시카고 시어즈 타워에서 동부지역 주최로 연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 컨퍼런스를 서울 행사측이 벤치마킹했을 정도로 우수한 시카고 한인여성들의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미동부지역 중부지부를 대표해 기존 참가자 4명과 신규 회원 4명 등 총 8명이 다녀왔다. 중부지부 총무로 올해 행사에 처음 참가한 구광자 회원은 은퇴한 여성 과학자로서 과거에는 믿지 않았던 여성의 새로운 리더십에 대해 눈을 뜰 수 있는 배움의 기회였다고 밝혔다. 함께 처음 참가한 김경자 회원도 여자로서 훌륭한 사람들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봤을 때도 훌륭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가져간 명함이 모자를 정도로 네트워킹을 활발하게 할 수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특히 멕시칸 이민 역사를 담은 다큐멘터리 상영이 기억에 남는다는 김유자 회원은 세계 각국의 각기 다른 상황속에서도 용기내어 힘차게 살아온 한인 여성의 파워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좋은 기회를 다른 한인 여성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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