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인단체들의 친목이나 유대강화를 위한 행사로 낚시 대회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뉴욕한인봉제협회, 브루클린한인회는 지난 6월과 7월 롱아일랜드 캡츄리와 브루클린 쉽스헤드 베이에서 각각 회원들의 유대강화를 위한 낚시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뉴욕한인보험재정협회는 오는 23일, 뉴욕한인기술인협회, 뉴욕한인식품협회 등은 오는 8월 각각 낚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인단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낚시 대회가 한인단체들의 주요 행사로 큰 인기를 끌게 된 이유는 가족들과 함께 참여가 가능하고 바다에서 낚시를 하는 동안 시원하고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가 있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 그만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그동안 한인단체들이 주요 행사로 골프대회를 너무 자주 가진다는 일부의 비난도 한몫하고 있다. 또한, 골프대회의 경우 1인당 평균 100달러 이상의 비용이 드나 낚시 대회는 30-40달러의 비용이 들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도 낚시 대회가 인기를 끄는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자신이 속한 협회에서 주최한 낚시대회를 가족과 함께 다녀 온 정모씨는 “골프대회에는 가족들이 골프를 칠 줄 몰라 주로 혼자 갔으나 낚시대회에는 온 가족이 참여할 수가 있어 가족들이 무척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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