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와이지역협의회가 26일 오후 와이키키 리조트호텔 서울정에서 1차 정기회의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상견례를 겸한 이날 모임에는 신임 12기 평통위원과 전임 평통 회장, 그리고 총영사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조관제 신임 평통회장은 “이번 12기 평통에는 젊은층이 다수 임명되어 한층 젊어졌다”며 “2,3세 동포 자녀들에게 통일의 중요성과 남북 분단의 현실을 알리기 위해 통일 아카데미와 같은 강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통일 아카데미 강좌를 위해 각계 전문가와 미태평양 사령부 관계자, 그리고 원로 등을 강사로 초청, 조국의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에 일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최흥식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동포사회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평통이 본국의 통일정책을 동포사회에 알리고 현지의 의견도 본국에 알리는 다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모임에서 본국 정부와 제12기 민주평통 하와이지역협의회는 전임회장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제12기 평통위원들은 김인찬 위원의 사퇴와 조일구 목사의 위촉으로 총 25명이 선임 되었으며 앞으로 2년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와이 대표로서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제12기 평통 신임회장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조관제 ▲수석부회장 이홍자 ▲부회장 문현철 ▲간사 정상돈 ▲서기 장소영 ▲회계 이소영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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