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마다 개최되는 제8차 CBMC(기독실업인회) 세계대회가 강원도 홍천 비발디 공원에서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열렸다.
세계대회에 참석하고 돌아온 오대기(북미주CBMC 총연회장·뉴저지 안디옥장로교회)장로는 “전 세계 80개국에서 4,500여명이 참석해 열린 세계대회는 원래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중국 정부의 반대로 한국으로 옮겨 열렸다. 짧은 준비 기간이었으나 잘 준비된 에어컨 시설 속에서 CBMC 창립 75주년 기념식을 비롯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성령의 역사 속에서 은혜롭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미주에서는 45명이 참석했다.
세계대회는 국제 리더쉽 세미나를 비롯해 남아공 아프리카 기독민주당 당수인 Kenneth Meshoe 목사의 주제 강연과 17개의 선택강좌, 이동원목사의 느혜미나 2장1-10절을 인용한 ‘과거에 머물지 마십시오’란 주제 말씀, 마지막날 오대기장로의 북미주 CBMC의 현황사역 영상자료 상영 등으로 진행됐고 해외의 한인 CBMC 비즈니스 네트 워킹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다음(2009년) 세계대회는 남아프리카 Sun City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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