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기독실업인회(회장 최영태집사)는 7월28일 정오 뉴욕곰탕하우스에서 제403차 오찬기도회를 가졌다. 기도회에서 류홍장(퀸즈중앙감리교회)목사는 누가복음 23장 39-43절을 인용해 ‘예수님 구원의 첫 열매’란 주제로 말씀했다.
류목사는 “누가복음 23장에는 예수님과 함께 2명의 강도가 죽음을 앞에 두고 십자가상에서 하는 대화 내용이 나온다. 한 강도는 예수님에게 ‘네가 그리스도(구세주)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며 예수님을 조롱, 비방했지만 다른 한 강도는 그 사람을 꾸짖으며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라고 말했다. 두 사람 다 예수님께 요구를 했지만 그 둘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하나는 회개가 수반되지 아니하는 요구이며 다른 하나는 자기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며 부탁하는 요구였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며 부탁하는 요구는 즉시 응답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류목사는 “갈보리 산상에 세워진 십자가상에서 죽은 3명 중 첫째는 제 영혼 하나도 구원하지 못했다. 둘째는 제 영혼 하나는 구원받았다. 그러나 셋째인 예수님은 자기뿐 아니라 온 세상을 구원하셨다. 예수님의 부활은 이것을 증명한다. 십자가상에서 회개한 강도는 예수님의 첫 열매가 되는 셈”이라 말했다. 14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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