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필라 출신 원로 2명이 북 미주 강원 도민 총 연합회 회장과 북 미주 성균관 대학교 총동창회장으로 각각 선임되는 경사를 맞았다.
필라 지역의 한국, 중국, 미국 사회의 민간 친선 단체인 21세기 한중미 지도자 협의회를 창설한 뒤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이광수(69)씨는 최근 북미주 강원 도민 총 연합회 2대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오는 27일 오후 7시 어거스트 문 연회장에서 이 취임식을 갖는다.
이광수 차기 미주 강원 도민 회장은 지난 3일 노스 필라에 있는 서라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7일 필라에서 미주 강원도민 총 연합회 총회가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번 총연합회 총회에 등록하지 않은 강원도 출신 동포들도 많이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미주 총연 회장을 역임한 이오영(65)씨는 지난 달 애틀랜타에서 열린 북미주 성대 총연합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 회장은 최근 필라 성균관대 동창회(회장 이경선) 모임에서 “차기 미주 성대 총동창회 총회를 필라에 유치할 계획이지만 캐나다 지부에서 이를 원하고 있어 2년 뒤엔 미주에 거주하는 모든 성대 출신 동포들이 필라에서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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