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견 화가 김명식(동아대 회화과 교수·사진)씨가 미국과 한국 주요도시를 잇는 순회 전시회를 갖고 있다.
김씨는 지난 3월 귀국 전까지 1년간 뉴욕에 머물며 뉴욕 이스트 리버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종의 모습과 이들이 한데 어우러져 독특한 문화를 이루고 있음을 유화로 표현한 ‘이스트사이드 스토리’ 연작을 발표, 좋은 평을 얻고 있다.
뉴욕에서 4차례 개인전을 연 그는 지난 5월 한국 3대 메이저 화랑중 하나인 서울 인사동 소재 선화랑을 시작으로 8월 뉴저지 잉글우드 클립스의 ‘갤러리 엑스포제’(485 Sylvan Ave., Englewood Cliffs, NJ), 9월 부산 롯데화랑, 10월 대구 두산 아트센터, 2006년 1월 마이애미 디아스포라 갤러리로 이어지는 초대전을 갖는다. 갤러리 엑스포제 초대전에서는 최근 작업한 이스트사이드 스토리 연작 25점을 전시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11일 오후 6~9시.미국 아트뱅크 소속, 지난 5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맨하탄 소재 G 퍼블리싱 미술품 복제 전문회사와 원화 에디션 복제 및 아트 포스터 계약을 체결, 오는 9월 그의 작품이 전 세계 아트샵과 딜러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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