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지사 참석, 프로그램 확대 약속
▶ 11일 어린이 대상 백투스쿨 헬스페어 행사
척추때문에 인조다리를 달고 있는 어린 소녀 조단 리스는 로드 블라고야비치 일리노이 주지사의 곁에 앉아 환한 미소를 띄우며 일리노이주에 사는 모든 어린이 친구들에게 ‘일리노이 키드케어’에 가입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시카고시내 뉴 시티 YMCA에서는 어린이와 임산부를 위해 건강보험을 제공하는 일리노이주정부의 ‘일리노이 키드케어’ 프로그램 ‘커버링 키드 & 패밀리’의 백투스쿨 헬스페어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100여명 가량의 초중고교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체검사, 예방접종, 각종 검사 등을 무료 또는 저가에 받고, 키드/캐밀리 케어에 가입하는 박람회가 열렸다. 로버트 우즈 존슨 재단의 지원으로 5년간 지속되고 있는 이날 행사에는 블라고야비치 주지사를 포함해 데이빗 콜비 재단 부디렉터, 로라 레온 IMCHC (llinois Maternal and Child Health Coalition) 이사 등이 참가해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블라고야비치 주지사는 연설을 통해 나 역시 이 YMCA 빌딩에서 뛰어놓던 어린이 중 한 명이었습니다. 우리 일리노이주 만큼은 어린이 건강보험 문제에 있어 그 어느 주보다도 노력하는 주정부가 되겠다고 약속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내 840만명의 어린이가 보험 없이 병을 앓고 있고, 일리노이주에서는 25만2천여명의 어린이가 건강보험에 가입할 자격이 있음에도 무보험 상태로 있다. 레온 이사는 4인 가족 기준 연간 가정 총소득이 4만달러 이하면 키드케어를 신청할 수 으며 2만5천달러 이하면 패밀리케어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IMCHC의 리더쉽팀에서 한국부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사회복지회의 김소영 헬스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키드케어의 분야에 있어 그동안 한인커뮤니티의 관심이 소홀했다. 앞으로 복지회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성인 대상 헬스 페어를 확대해하고 어린이를 위한 헬스 페어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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