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구제선교기관인 월드비전이 LA, 뉴욕 등 대도시에 이어 애틀랜타 지역에 지부 차원의 운영위원회를 조직한다. 월드비전 미국 코리아데스크 동부지역 위화조 사무총장은 15일 애틀랜타를 방문, 총 2박 3일 동안 머물면서 지역 내 한인교회 목회자 및 한인단체장들을 만나 애틀랜타 운영위원회 조직을 구체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라고 14일 본보와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밝혔다. 위 사무총장은 향후 운영회가 조직되면 애틀랜타 지역 내에서도 실질적인 구제와 선교사업들이 크게 활기를 띠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인들이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동참해 나누는 기쁨을 누리게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월드비전은 한국전쟁 당시 미국인 밥 피얼스 선교사와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가 창설한 이후 세계 각 나라들을 상대로 구제 및 선교사업에 주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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