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상모와 소고놀이의 대가 조병혁(사진)씨가 한국전통문화교육센터(KTCC) 여름 사물놀이 캠프에 강사로 초빙되어 미국에 상륙한다.
조병혁씨는 고등학교 시절, 현 KTCC 권칠성 대표에게 배운 후 사물놀이에 입문했다. 이후 고등학생 신분으로 권칠성 대표와 함께 유럽 5개국을 돌며 우리 소리를 소개하는 등 이미 어린나이에 활발한 국악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비나리와 꽹과리 명인 이광수 선생에 사사하고 2000년 한몽 수교 10주년 기념 초청공연, 2001 후쿠오카 아시아 아트 페스티발 초청공연, 2002년 월드컵 개최도시 순회공연 등을 치루며 프로로서의 자리를 확립했다. 더불어, 2002 전국농악 명인 경연대회 소고부문 최우수상, 한국의 장단 찾기 한마당 명인부 대상을 휩쓸며 상모놀이의 대가로 이름을 날렸다. 현재 중앙 대학교
국악 대학에서 사물놀이를 가르치고 있다.
한편 뉴욕한국일보와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우진영) 후원으로 포코노 린든미어 캠프장에서 열리는 KTCC 여름 사물놀이 캠프는 종합반 (22일~28일), 주말반 (25일~28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주과목은 사물놀이와 상모, 그리고 매일 저녁 특강으로 가야금 판소리, 전통무용, 예절교육등도
준비되어 있다. 참가 대상은 6살 이상부터 성인까지. 문의 전화는 718-878-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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