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신클럽 뉴욕지역 국제성신클럽(회장 장석진목사) 주최의 대규모 성회가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2007년도에 열린다.
사단법인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 세계성신클럽 소속인 뉴욕지역 국제성신클럽은 8월15일 오전 8시 플러싱 금강산식당에서 조찬기도회 및 정기 월례모임을 갖고 한국의 성령강림 100주년기념이 되는 2007년도에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김삼환(서울명성교회)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대규모 성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석진목사는 “2007년 한국의 성령강림 100주년을 맞아 5월중 서울과 평양 장대연교회에서 동시에 기념행사가 열린다. 10월에는 헌정관 건축과 봉헌, 타임캡슐 제작과 기타 행사가 계속해 열린다. 이와 때를 같이해 2007년 7월 김삼환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대규모 성회를 갖기로 한국에 있는 세계성신클럽 본부와 합의했다”고 말했다.
1981년 박조준(당시 서울영락교회 담임)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할렐루야복음화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룬 박희소(뉴욕교협 당시 회장)목사와 박목사를 도와 대회를 이끈 장석진(당시 교협총무)목사가 이번에도 성신클럽의 대규모 성회를 주도한다. 장석진목사는 “메디슨스퀘어가든은 2만석규모와 5,000석 규모가 있다. 그 때 5,000석 규모에서 집회를 열었다. 의자를 더 놓으면 8,000석 이상이 된다. 그 당시 뉴욕한인인구 15만명이었는데 불구하고 3일간의 할렐루야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루어졌다. 2007년 대회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성공리에 개최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한국성신클럽 모임에 다녀온 김승희목사는 보고를 통해 “성신클럽에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20여명의 목사들이 뉴욕과 필라델피아 워싱턴DC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1부 예배는 김태근(성신클럽 서기)목사의 사회, 김승희(뉴욕초대교회)목사의 기도, 조의호(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장)목사의 설교, 박희소(미주기독교방송이사장)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고 2부 회의는 장석진목사의 사회와 김태근목사의 5월 목양교회에서 열린 평신도성령화 대성회 결산보고와 김승희목사의 보고 등으로 이어졌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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