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교가 실시하고 있는 ‘포괄적 이민개혁 전국 광고 캠페인’이 한인 2세들의 동참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까지 전국적으로 모아진 기금이 3만8,000달러를 넘어 선 것으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이번 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하며 한인 2세들이 나서기 시작한 것.
한인 2세 전문가들로 구성된 청년학교 2세 위원회는 25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맨해턴 소재 루프탑 카페 61(Rooftop of Cafe 61· 5th Ave & 13th St)에서 ‘루프 탑 해피 아워 기금모금 행사’를 갖기로 했다. 2세 위원회 짐 백 이사가 중심이 돼 실시하는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캠페인에 기부한다.
다음달 14일까지 실시되는 ‘포괄적 이민개혁 전국 광고 캠페인’은 미 정계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워싱턴 포스트’에 이민개혁에 대한 이민자 커뮤니티의 입장을 담은 전면광고를 게재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8만달러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만5,000달러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는 뉴욕지역은 22일까지 약 8,000달러를 모금한 것을 집계됐다.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적 위상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주말 한인들의 큰 호응 속에 약 1,000달러를 모금하는 성과를 올렸다.
차주범 청년학교 교육부장은 22일 “유스 드림 팀 학생들이 매일 리프만 플라자에서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에 기여하게 될 이번 캠페인에 한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1인1달러 기부문의 청년학교 (718)46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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