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워싱턴 지역에서 시민권을 획득한 이민자 가운데 한인은 896명으로 4위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통계실에 따르면 2004년 워싱턴 지역에서 이민권을 획득한 이민자로는 인도가 1,564명으로 가장 많고 엘살바도르는 1,194명으로 2위, 필리핀은 911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버지니아주에서는 인도 출신 시민권자가 1,100명으로 가장 많고 필리핀 출신 890명, 한인은 79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릴랜드에서도 인도 출신이 1,082명으로 1위를 기록했고 나이지리아 822명, 엘살바도르 610명, 필리핀 592명, 5위를 기록한 한인은 54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볼티모어 지역에서는 한인 시민권 취득자가 279명으로 인디아(353) 다음으로 2위, 리치몬드 지역에서는 한인 시민권자가 59명으로 인도(105)와 베트남(83) 다음으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시민권을 획득한 미주지역 전체 한인은 총 1만 7,184명이며 캘리포니아(6,924명), 뉴저지(1,654명), 뉴욕(1,186명) 순이었다.
<권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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