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기독문학동우회(회장 한재홍목사)는 8월21일 오후6시 뉴욕신광교회(한재홍목사)에서 ‘해외기독문학’ 제2호 출판기념예배를 가졌다.
1부 예배는 강남미전도사의 사회, 조기옥전도사의 기도, 주염돈장로의 특송, 김상모목사의 설교, 문성록목사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최원정전도사의 사회, 김시환목사의 발간사, 주염돈장로의 특송, 곽상희시인과 이철수목사의 서평, 변인숙권사의 수필낭송, 빠스또르 특
송, 최병현·복영미·김월정·이병관씨 등의 시낭송, 한재홍목사의 인사, 피날레송 ‘오빠생각’ 합창 등으로 이어졌다.
한재홍목사는 “신앙과 우정의 글벗 모임 미주기독문학동우회에서 펴낸 ‘해외기독문학’은 순수하게 회원들이 쓴 시·수필·소설·희곡·칼럼·생활수기·평론 등 문학의 장르가 모두 모여 있다. 여기에다 기독문학의 새로운 시도라고 할 수 있는 ‘설교문학’까지 가세하여 기독교종합문학의 결정판을 만들어보려고 애썼다. 우리 회원들 중에는 국보급 문인으로 추앙받아 오고 있는 이은상·변영로·조지훈·김동명 시인과 임인수·최희숙씨 같은 유명작가의 자녀들이 있다. 그래서 특집으로 유명(幽冥)작가의 자녀들이 가신님을 그리워하면서 쓴 추모글 모음 ‘님은 가고 없어도’를 함께 꾸몄다. 오늘 출판의 밤은 문학과 가곡이 앙상블로 만나는 열린문학회로 다 함께 출판을 기념하는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총 533쪽인 ‘2005 해외기독문학’은 역대회장 인물사진·직전회장 김시환목사의 권두언·박성래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초대시(김송희·김영백·문성록·김영자·민경분), 지상강연(곽상희), 기도시(이병준·박유남·최충희), 회원시, 영시감상, 회원수필, 교회갱신 꽁트칼럼, 설교문학(김
상모·이계선·함종택), 회원소설, 회원희곡, 회원탐방, 특집(님은 가고 없어도), 부록 등으로 편집됐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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