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애틀란타 총영사관에서 시행해 한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있는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민원업무시스템은 미전역에서 이용이 가능해 온라인으로 민원을 처리하려는 한인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애틀란타 총영사관에서 처음 실시하는 이 전자민원업무시스템은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고안된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자민원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애틀란타 총영사관의 편혜홍 영사는 그간 애틀랜타 총영사관으로 하루평균 2백여통의 민원관련 문의전화가 걸려왔다며 그중 90% 이상이 영사관의 도움 없이 해결될 수 있는 민원이었다는 것에서 착안해 인터넷 웹사이트를 이용한 전자민원 서비스를 구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자민원 웹사이트(www.koreanconsul.org, 사진)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재외국민등록을 해야하기 때문에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정확한 동포숫자 파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애틀란타 뿐 아니라 타주의 한인들도 전자민원웹사이트에 접속을 하게되면 여권업무, 병역업무, 영사확인업무, 국적업무, 호적업무, 비자업무 등의 42개 민원업무를 영사관 방문 없이 안방에서 쉽게 민원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이용자들은 영사관 업무가 끝난 후에도 어디서나 질문하고 필요한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애틀랜타 총영사관은 간혹 공항에 갔다가 만료된 여권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한인들을 고려, 향후 여권 만료일자 통보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편혜홍 영사는 또한 현재 타주에서도 많은 한인들이 웹사이트를 통해 안방에서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한인들이 수표를 우편으로 보내거나 머니오더로 수수료를 지불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나 앞으로 수수료도 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을 도입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민원 서비스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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