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신규 실업자 수가 예상대로 소폭 감소했다. 이에 따라 실업수당을 수령하고 있는 노동자 수는 4년 반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25일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전주보다 4000건 감소한 31만5,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마켓워치 집계)와 일치하는 것이다.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6주 연속 32만건을 밑돌고 있다.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오랜 기간이다. 최근 5년간 평균치는 37만5,000건이다.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수령하는 노동자 수는 9,000명 감소한 258만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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