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기독실업인회(CBMC·회장 최영태집사)는 25일 정오 뉴욕곰탕하우스에서 제407차 오찬기도회를 가졌다. 기도회에서 박건석 경기지회 총연합회장은 ‘하나님의 크신 역사’란 제목으로 간증했다.
박회장은 “나는 1998년 4월 IMF 파동으로 서울에서 인천으로 낙향했다. 당시 인천에는 CBMC모임이 단 1개밖에 없었다. 그 곳에 가보니 7-8명이 어두컴컴하고 추운 지하실에 모여 기도회를 갖고 있었다. 몇 번 참석하다 실망한 나머지 그만 나와야겠다고 결심하고 말을 하려는 순간 성령께서 나를 강권하시는 것을 체험했다. 나는 그 순간 내게 강권하시는 성령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인천에 기독실업인 모임을 활성화시키기로 결심했다. 그 때 마침 2명의 열성회원이 서울로부터 내려와 나와 힘을 합하게 됐다. 우리 3명과 기존 멤버들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1년 후인 1999년에는 인천에 4개 지회와 연합회가 탄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회장은 “우리들은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들을 체험하게 되었다. 중요한 사업을 결정할 때마다 인간적인 지혜를 의지하는 대신 각 멤버들이 일주일간 기도시간을 먼저 가졌다. 그 결과 모든 결정은 다수결에 의해서가 아니라 항상 만장일치로 결정되었다. 같은 성령의 인도를 받았기 때문이다. 7년이 지난 오늘날 인천에는 9개 지회와 약 220명의 회원이 있으며 중국 산동성에 해외 지회를 하나 개척했다. 그리고 올 9월부터 12월까지는 모스크바, 쿠웨이트 등에 무려 4개 지회를 더 개척한다. 지난 7월19일부터 23일까지 한국에서 열린 제8차 세계대회 및 32차 한국대회때 한국의 관문인 인천공항의 영접 및 안내는 우리 인천연합회가 맡았었는데 그 때 한 점의 착오도 없이 훌륭히 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에 감사를 드릴 뿐이다. 부디 하나님의 이 놀라운 역사가 맨하탄기독실업인회에 임해서 세계의 수도인 뉴욕에 CBMC의 물결이 파도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5명참석.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