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통인화랑의 9월 작가 이명순씨는 인간과 사랑을 주제로 곡선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도자조형 작업을 선보여온 작가.그의 작품 속에는 두 개 이상의 덩어리가 서로 기대거나 엉겨있는 모습이 주변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9월6~30일 맨하탄 뉴욕 통인화랑 초대전에서 상상속 천사의 모습을 가시화한 새로운 작업을 보여준다. 그가 그리는 천사는 인간과 천상 사이를 오가는 메신저이자 순수한 이성과 자유로운 감성을 지닌 개체이다. 결국 작가는 천사를 조형하며 스스로의 감정을 이입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삶을 통찰하고 마음의 안식을 찾고자 한다.
작가는 원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 경희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1 경기도 세계 도자기엑스포, 2002 프랑스 국제비엔날레 등 세계 각지를 순회하며 다수의 전시회를 가졌다. 현재 국립 군산대학교 미술디자인 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 최대 도자기관인 NCECA와 세계 유일의
국제 도예기구인 IAC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장소: 16 West 32nd Street, Suite 503, NY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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