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9개월만에 50곳 오픈한 ‘5R 헬스’ 김종기 사장
“미 주류 대형 샤핑몰에 내걸린 5R간판을 보면 가슴이 벅찹니다.”
최근 한인 건강관리센터 ‘5R헬스’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LA 한인타운내 아씨랑몰에 1호점을 오픈한 ‘5R 헬스’는 약 9개월만에 미 전역과 한국, 중국, 대만, 캐나다 등 50여곳에 간판을 내걸었다. 현재 30여곳이 계약을 마치고 오픈을 준비 중이다.
이 같은 성공 비결에 대해 김종기(사진) 사장은 “3박자가 잘 맞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지난 99년 이민 온 김 사장은 2002년부터 한국에서 신물질 특허 1호를 획득한 참나무 엑기스 ‘오키’를 미주시장에 판매해 왔다. 오키의 주류 진출을 준비하던 중 한국의 한 병원에서 재활기구로 사용되던 첨단 체지방 분해기를 알게 됐고 이를 활용한 건강관리센터를 구상했다. 여기에 국제특허를 가진 원적외선 사우나까지 갖춰 해독-분해-세척의 ‘삼박자가 맞은 5R’을 오픈하게 된 것.
“처음 시작할 때만해도 연내 10곳만 열어도 성공이라고 생각했다”는 김 사장은 김 사장은 “3년내 2,000-3,000개의 지역센터를 설립하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회가 닿는다면 건강보조기구 전문 대형 리테일샵도 운영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LA에서 미 전국을 커버하기 쉽지 않다는 판단 아래 뉴욕, 뉴저지, 텍사스, 워싱턴DC, 시애틀, 샌호제, 대만, 캐나다 등은 현지인에게 영업권을 주고 있다.
‘5R헬스’에 따르면 창업 자금은 약 15만달러로 본사에 따로 내는 로열티는 없다.
(213)388-8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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